자금조달 600~800억원 정도서 논의중전환사채(CB) 풋옵션 행사 우려도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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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최근 보도된 자금조달 및 경영 상황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루닛은 7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자금 조달은 600억~800억원 수준에서 여러 투자안을 검토 중인 단계로, 800억원 조달이 확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애초에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루닛에 따르면 자금 조달 규모와 방식은 아직 투자심의위원회 절차가 진행 중이며 최종 확정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금 조달은 주요 투자 정보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완료 전까지 외부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전환사채(CB) 풋옵션 행사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루닛은 "2024년 발행한 전환사채의 채권자 32곳 전원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현재 풋옵션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곳은 없다"며 "이번 자금 조달은 CB 상환 목적이 아니라 미래 투자와 일부 비상 자금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밝혔다.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비상 경영 체제'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는 흑자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정상적인 재무 개선 과정"이라며 "이를 비상 경영으로 표현한 것은 회사의 실제 경영 상황을 과도하게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루닛은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으며, 글로벌 의료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