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역 AI 생태계 육성 사업 일환카카오 그룹 사업 연계, 최대 10억원 규모 투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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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는 ‘4대 과학기술원 X 카카오 AI 육성 프로젝트’ 결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카카오그룹이 발표한 500억원 규모의 지역 AI 생태계 육성 계획의 첫 실행 사례다. 

    프로젝트에는 4대 과학기술원 소속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66개 팀이 참여했다. 공모 분야는 ▲카카오 AI 서비스와 인프라 ▲카카오뱅크 금융 고도화 ▲카카오모빌리티 미래 사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핵심 기술 등 주요 사업과 연계된 기술 창업 아이디어였다.

    결선에는 총 13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KAIST 소속 AnyBridge AI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종 선발 5개 팀에는 총 39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모든 수상 팀에는 팀당 최대 3500만원 규모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해당 팀들은 향후 6개월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별 멘토링을 지원 받는다. 기술 고도화와 사업 모델 구체화 성과에 따라 팀당 최대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검토 기회도 주어진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4대 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서비스·투자 경험의 연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단발성 공모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AI 인재·스타트업 육성 모델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AI 인재 육성 체계를 고도화한다. 지역 중심의 딥테크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