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4조4016억 원으로 3.4% 성장건강식·소스·신선식품 매출 확대알룰로스·아미노산·K-푸드로 체질 개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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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CIⓒ대상
대상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40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한 실적을 냈다. 다만 비용 부담 확대와 일부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29일 대상 공시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매출은 1조49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46억원) 대비 0.5%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333억원 대비 34.9%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7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 줄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국내 식품 사업에서는 건강식, 소스류,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소폭 개선됐다.해외 부문 역시 김, 소스류, 편의식 등 글로벌 주요 품목의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며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히스티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실적이 개선되며 수익 기반을 일부 보완했다.반면 수익성에는 부담 요인이 적지 않았다. 미국 상호관세를 비롯한 글로벌 비용 증가와 함께 경기 둔화로 주류·음료 등 전분당 주요 거래처의 수요가 감소한 점이 4분기 영업이익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대상은 올해부터 사업 구조 재편과 성장 사업 집중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비핵심 및 저효율 카테고리를 정리하고, 천연조미소재와 알룰로스 등 핵심 성장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하이엔드 아미노산 중심의 고부가 바이오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스마트팩토리와 공정 자동화를 통해 소재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글로벌 식품 부문에서는 김치, 고추장, 김을 중심으로 주력 카테고리의 규모화를 추진하고, 미국·중국·일본 등 핵심 시장에서는 B2B와 현지화 전략을 병행한다. 러시아, 캐나다, 중동, 중남미 등 신시장 진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대상 관계자는 “비용 부담과 경기 둔화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식품과 바이오의 핵심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K-푸드 트렌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