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김철민 이사장 집행부 출범암통합관리·치매·재택의료 연계 공동진료모형 구체화수련·고시 제도 선진화로 전문가 양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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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학회
대한가정의학회가 '우리 가족 평생 주치의'라는 기치를 내걸고 일차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제18대 대한가정의학회는 지난 29일 서울 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철민 이사장(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체제 출범과 함께 '한국형 주치의제' 정착을 핵심으로 하는 향후 2년간의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이번 18대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는 일차의료 강화 정책의 계승과 발전이다.김철민 이사장은 "포용적·개방적·점진적·미래지향적인 한국형 주치의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주치의제 추진은 가정의학과만의 이익이 아닌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일반의 등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모든 진료과가 함께 상생하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학회는 주치의제의 실질적인 구현을 위해 지원 매뉴얼과 교과서 편찬 작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치료와 돌봄의 통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김 이사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현장에서 가정의학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진료모형을 구체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치의 서비스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예방 중심 의료로의 전환을 위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 일차의료 주치의의 역할을 확대하고 가치기반 수가제도 개선 등 정책적 대안 마련에도 적극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김 이사장은 "일차의료를 선도하는 전문학회로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주치의들의 대표 모임이 되겠다"며 보건의료 질 향상을 향한 의지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