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4099억원… 외형 성장과 수익성 동반 개선순이익도 201억원… 사업 재편 속 이익 체력 회복 신호
  • ▲ HS효성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 흐름을 보였다. ⓒHS효성
    ▲ HS효성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 흐름을 보였다. ⓒHS효성
    HS효성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 흐름을 보였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S효성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이 4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0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이익 개선 폭이 두드러진다. HS효성의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214억원이었으나 1년 만에 250억원 이상 늘어나며 두 배를 넘어섰다. 매출 증가와 함께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분기 실적은 조정 국면을 보였다. 4분기 매출은 33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1% 줄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2% 감소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뚜렷한 이익 개선 흐름이 유지됐다.

    순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8.7% 증가했고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90억원으로 67.2% 늘었다. 연간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01억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HS효성이 사업 구조 재편과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병행하며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단기 실적 변동성은 남아 있지만, 연간 기준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은 이익 체력 개선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