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2239대 중 그랑 콜레오스 1663대 …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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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가 2일 2026년 1월 내수 2239대, 수출 1493대를 기록하며 총 373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 모두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판매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내수 판매는 2239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9% 감소했다. 2239대 가운데 그랑 콜레오스는 1663대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369대,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는 207대가 판매됐다.

    내수 실적을 견인한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1년 5개월 동안 누적 판매 6만5000대에 근접한 르노코리아의 주력 모델이다. 회사 측은 넓은 실내 공간과 연비, 편의·안전 사양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르카나는 369대 가운데 1.6 GTe 모델이 313대로 약 85%를 차지했다. 1.6L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조합을 앞세워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출은 총 149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그랑 콜레오스가 977대, 아르카나가 516대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특정 차종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를 내수 반등의 추가 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필랑트는 현재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전시차는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고객 인도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3월부터 시작되며, 테크노 트림은 3분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