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MOU 체결소형 모빌리티용 배터리 소재 '복합동박' 상용화 가속화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술력 선제적 확보
-
- ▲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정준식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부대표.ⓒ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복합동박 상용화를 위해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손을 잡았다.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드론·로봇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복합동박은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 가운데 주목받는 소재로 특히 드론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소형 모빌리티 제품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만 복합동박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안정적인 수율 확보와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이라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를 위해 고려아연은 태성,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와 복합동박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3사는 복합동박 소재 개발부터 제조, 적용 가능성 검증 및 실증까지 전 주기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복합동박 소재 개발과 성능 평가 등은 고려아연과 태성이, 복합동박 탑재 배터리 셀 성능 평가 등은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가 맡는다. 소형 배터리와 드론·로봇 시제품 제조 및 성능 평가는 고려아연과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가 책임진다.고려아연은 동박 필수 소재인 구리를 직접 생산하면서 동박 제조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드론과 로봇 등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해 테스트베드 역할이 가능하다.태성은 자체 기술력으로 복합동박 도금 장비를 개발했고,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는 최근 배터리 셀 제조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협업이 가능해졌다.이번 협업을 통해 3사는 성장성이 큰 복합동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 말 복합동박을 탑재한 드론 등 소형 모빌리티 시제품을 제작해 실증에 성공하면 국내 기업 중 최초 사례에 해당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배터리 소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할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