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합
현대차의 주가가 10일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3%대 랠리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등을 중심으로 기술주 반등이 확인된데다,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의 새 훈련 영상으로 미래 먹거리인 로보틱스 기대감이 커진 여파다.이는 최근 공개된 새 훈련 영상에서 로봇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 텀블링을 연속으로 수행하는 등 실전투입에 한단계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김지윤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해당 영상은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아틀라스가 시뮬레이션에서 학습한 지능을 현실 공간에서도 추가 수정없이 적용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 것이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와 RAI연구소(현대차 계열)는 이번 영상이 연구용 아틀라스의 마지막 무대라고 밝혀 양산용 아틀라스로의 전환이 시작됐음을 알렸다"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로보틱스 비전이 분명한 반면, 시총은 테슬라의 20분의1에 불과한 현대차는 피지컬 AI 투자의 유력한 대안"이라며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