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150 지수가 장중 6% 넘게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06초 코스닥시장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지난달 26일 이후 약 3주만에 다시 발동한 것이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2027.20으로 전일종가 1906.80 대비 120.40포인트(6.31%) 상승했다. 같은 시각 현물지수인 코스닥150 지수는 2021.35로 전일 1901.96 대비 119.39포인트(6.27%) 올랐다.

    코스닥150 선물과 현물지수가 각각 6% 이상 급등하면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이는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13조 및 동 규정 시행세칙 제14조에 따른 조치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변해 현물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장치다. 이날 선물과 현물이 6% 이상 동반 상승하며 단기 매수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스닥시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역시 지수 급등에 따라 매매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가 가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