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사업본부, 차량 통신 핵심기술 앞세워 MWC 첫 참가TCU·안테나 통합 모듈 첫선 … 신호 손실 최소화·보안성 강화"세계 1위 텔레매틱스 기술력 기반 AIDV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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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가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차량 통신용 TCU(Telematics Control Unit)와 안테나를 단일 모듈로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한다.ⓒ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차량용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한다. 자동차 산업이 SDV(Software-Defined Vehicle)를 넘어 AIDV(AI-Defined Vehicle)로 전환되면서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데 따른 행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완성차 및 통신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 VS사업본부가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차량 통신용 TCU(Telematics Control Unit)와 안테나를 단일 모듈로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차량 통신용 TCU(Telematics Control Unit)와 안테나를 단일 모듈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5G, GPS, V2X, 위성통신 등 다양한 외부 신호를 수집하는 안테나와 이를 데이터로 변환해 차량 내부 소프트웨어에 전달하는 TCU를 하나로 묶어 시스템 효율을 끌어올렸다.LG전자는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최적화해 하드웨어 크기는 줄이고 신호 처리 알고리즘은 고도화했다. 기존처럼 부품이 분리돼 있을 때 발생하던 연결 구간의 신호 손실을 최소화해 방대한 외부 데이터와 차량 내 IT 기기 간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국제 표준과 규제를 충족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배선 단순화·조립 효율 개선 … 외형 디자인 자유도 확대통합 설계로 차량 내부 배선 구조와 공간 배치가 단순해지면서 자동차 조립 공정 효율도 높아진다. 외부로 돌출되던 샤크핀 안테나를 대체할 수 있어 차량 외관 디자인 완성도도 높일 수 있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완성차를 비롯한 B2B 고객 대상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한다. 시장조사업체 TechInsights 추정 기준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신규 고객 발굴과 사업 기회 확대에 나선다.앞서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량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온글라스·인글라스 방식의 투명 필름 타입 안테나를 선보이는 등 차량용 통신 부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LG전자는 SDV를 넘어 AI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중심으로 전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 AR·AI 기반 사용자 경험 플랫폼 '메타웨어', ADAS 솔루션 '비전웨어'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 사장은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이 된 차량용 통신 분야에서 세계 1위 텔레매틱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SDV를 넘어 AIDV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