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모델 탑재 '시야각 차단' 기술에 글로벌 IT매체 주목공공장소서 훔쳐보기 방지 … "하드웨어 기반 접근" 평가
-
-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가 해외 IT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주변에서 화면을 훔쳐보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25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이 즉시 따라 해야 할 기능"이라고 보도했다.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정면에서는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측면 시야각을 제한해, 공공장소에서 주변 사람이 화면 내용을 보기 어렵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대중교통·카페 등에서 이른바 ‘숄더 서핑(shoulder surfing)’을 줄이는 실질적 도구라는 분석이 뒤따랐다.특히 별도의 사생활 보호 필름을 부착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차원에서 시야각을 제어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거론됐다. 일부 매체는 이를 “하드웨어 기반 보안 접근”이라고 표현하며, 소프트웨어 알림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 전략과는 다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전문 리뷰어들도 현장 체험을 통해 측면에서 화면이 흐려지거나 식별이 어려워지는 효과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보안을 사용자 경험(UX) 차원에서 체감하게 만든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AI 기능이 고도화될수록 스마트폰은 더 많은 개인 데이터를 처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얼마나 똑똑한가’만큼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되는가’가 소비자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업계에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같은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이 향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