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솔루션…문서 작업 92.3% 단축특허 기술 적용 및 도로공사 우수 기술 인증 획득으로 실효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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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BOX 3D 디지털 캐비넷 시연 모습.ⓒ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를 2026년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Q-BOX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이다. 2024년 개발 완료 후 지난해 6개 현장에서 실증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총 24개 현장에 적용돼 운영 중이다.해당 솔루션에는 △비표준화된 엑셀 양식을 별도 수정 없이 업로드하는 '현장 양식 자동 매핑 기술(특허)'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품질시험 데이터를 자동 전송하는 기술 △메타버스 기반의 '3D 디지털 캐비넷(특허)' 등이 적용됐다.실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년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기존 10시간이 소요되던 문서 작업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여 약 92.3%의 업무 단축 효과를 기록했다. 또한 모바일 앱과 태블릿을 통한 비대면 전자결재가 정착되면서 현장당 연간 약 5만7000장의 종이 사용량을 절감,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기술의 신뢰도 역시 공인받았다. 한국도로공사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사업단 등 공공 현장에서 1년 이상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2026년 2월에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중소기업 기술마켓' 우수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실제 사용자 설문(TAM 평가)에서도 유용성 항목이 높게 평가되는 등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 관계자는 "Q-BOX는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수기 업무와 문서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2026년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건설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