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제회와 전자카드 연계 협약 체결출입·인력 관리 고도화로 대응 체계 강화 기대시범 운영 뒤 적용 확대…현장 안전관리 정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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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근로자공제회 권혁태 전무이사(이사장 직무대행, 왼쪽)와 대우건설 신동혁 CSO(오른쪽)이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의 고용 환경 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현장 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근무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제도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근태 관리 자동화와 퇴직공제금의 투명한 관리, 근로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대우건설은 기존에도 자체 전자 출입 시스템을 통해 현장 근로자 정보를 관리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면 현장 출입 인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근로자 고용 여건 개선과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우건설은 공제회 데이터를 활용해 근로자 출입 현황과 인력 운영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돼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9개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적용 사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 현장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대우건설의 제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출퇴근 정보 제공과 시스템 연계를 맡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도 정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자카드 정보 연계를 통해 현장 인력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