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플래티넘 클럽'…기후변화 대응 최고 등급저탄소 콘크리트 개발…6400억원대 녹색채권 발행
  • ▲ 김제영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 상무(가운데)가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김제영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 상무(가운데)가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CDP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8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시에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을 5년 연속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다.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전세계 약 2만2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해당 평가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앞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했다. 이후 CDP,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4대 추진 전략인 'G-OPIS(Green Operation·Portfolio·Investment·Spread)'를 바탕으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기술 개발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최근 2년간 국내 건설사 최초로 K-택소노미(K-taxonomy,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준 녹색채권을 총 64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8년 연속 명예의 전당 및 5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등극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에너지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