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급 상황 선제 점검 나서현장 의견 반영해 지원 수단 미리 마련
  •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동 상황 관련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향점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동 상황 관련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향점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13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 피해 동향 파악 및 총력 지원체계 정비를 위해 중동 상황 중소기업·소상공인 영향과 지원체계 점검을 실시했다.

    중동 상황이 촉발된 후 중기부는 상황 발생 초기부터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애로 접수 체계를 마련했고, 지난 6일 한성숙 장관이 수출 중소기업 중심으로 중소기업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가장 큰 애로로 파악되는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중동 특화 긴급 물류바우처’를 다음 주 중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되면 수출 문제뿐만 아니라 원자재 수급, 소상공인 경영 등 영향의 폭이 넓어질 것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이다.

    한성숙 장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를 만나 원자재 수급 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유가·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를 청취했다.

    노용석 제1차관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주요 지원기관과 함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시 즉시·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책 집행 준비를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원재료 수급 차질 등 공급망 리스크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계약 차질과 결제 지연에 따른 자금 유동성과 지역의 산업 위기로까지 부정적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영 여건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전반적 경영 애로가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한성숙 장관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애로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수단을 미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