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규모·방식·일정 검토 중글로벌 투자기반·기업가치 재평가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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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한다고 25일 공시했다.SK하이닉스는 이날 조회공시 요구를 통해 "당사는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당사의 미국 주식예탁증서에 관한 상장 공모 관련 등록신청서(Form F-1)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점은 연내 상장이 목표다. SK하이닉스는 "상장 공모의 규모, 방식, 일정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최종 상장 여부는 SEC의 등록신청서 검토, 시장 상황, 수요예측 및 기타 제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ADR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기업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ADR은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에 간접 상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장에서는 기업가치 재평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5~6배로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이며 마이크론은 14배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