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 기술·정보 교류 확대 … 3년간 공동 포럼·네트워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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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중국자동차기자협회,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와 MOU를 맺었다. 사진은 (왼쪽부터)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 조몽선 중국자동차기자협회 부비서장, 류종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김서연 기자
한국과 중국 자동차기자협회가 글로벌 e-모빌리티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산업·언론 간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중국자동차기자협회,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와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에서 정보 교류와 공동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무탄소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정례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 추진한다.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와 전시·컨퍼런스 협력, 행사 상호 초청도 포함됐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별도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이번 협약은 언론·산업·국제기구가 결합된 ‘플랫폼형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정책·시장 정보 공유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협력 기반을 제도화했다는 의미다.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은 “한중 관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e-모빌리티 분야 협력 논의는 이어져 왔다”며 “오랜 기간 논의해온 협력이 이번 협약으로 구체화됐다”고 말했다.류종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중국은 전기차 시장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국가”라며 “양국 기자 간 교류를 통해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몽선 중국자동차기자협회 부비서장은 “이번 협력이 산업 이해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