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어르신·장애인 한의사 주치의제 및 방문진료 확대 적극 뒷받침"윤성찬 회장 "임기 내 X-ray 실현 및 보훈위탁병원 안착 등 국정과제 완수할 것"석화준 의장 재선 및 비대위 구성 의결 … 2026년 일차의료 참여 확대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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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한의사협회
이재명 정부가 한의 주치의제와 방문진료 확대를 국정과제로 못 박은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현대 진단기기 활용'과 '일차의료 강화'라는 승부수를 던졌다.지난 29일 열린 한의협 총회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7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결집해 한의계의 정책적 변화를 예고했다.이날 총회의 핵심 화두는 단연 '한의 주치의제'였다.이재명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며 지역 기반 일차의료와 돌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한의약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예방 관리 중심 의료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어르신·장애인 한의사 주치의제와 한의 방문진료 확대 정책을 통해 촘촘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구체적 약속으로 250여 명 대의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윤성찬 회장 역시 45대 집행부 임기의 마지막 해인 2026년을 '한의계 성과 창출의 해'로 규정했다. 윤 회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의 주치의제의 시행을 반드시 마무리 짓고, 한의원의 보훈위탁병원 참여 안착과 사법부 판결로 확인된 한의사 X-ray 사용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치권의 지원 사격도 이어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에서 "고령화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국회도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몸 전체를 살피는 한의약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반듯하게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영교·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입법과 예산 지원을 통한 한의학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에 석화준 의장(재선), 방대건·이종안 부의장이 당선됐으며 박승찬 감사가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됐다.대의원들은 한의사의 일차의료 참여 확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2026회계연도 예산안 및 주요 사업 계획을 승인하며 한의약의 현대화와 공공의료 진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