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1190억원 12.4% 증가 … 2017년 이후 최대 실적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점당 매출 상승 견인공항 컨세션·신규 브랜드 확대 … 사업 다각화 효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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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GRS가 8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재돌파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프랜차이즈(FC) 사업의 체질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맞물리며 수익성까지 동시에 끌어올린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GRS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약 1조1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연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1조896억원)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약 511억원으로 3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으로 35.2% 증가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 역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롯데GRS는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FC사업 브랜드의 점당 매출 증가를 꼽았다. 롯데리아의 신메뉴 판매 호조를 비롯해 엔제리너스의 수익성 중심 점포 운영, 크리스피크림도넛의 판매 채널 확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비(非)FC 영역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롯데GRS는 지난해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운영 사이트 인수를 완료하고 신규 브랜드 매장 확대를 추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냈다.

    롯데GRS 관계자는 “FC사업 영역 외에도 컨세션 사업 부문에서 인천공항 운영 사이트 인수를 완료하고 신규 브랜드 운영 매장 확대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다각화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