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장서 2조2525억 수주고…업계 1위 기록성산 모아타운 3구역·기흥1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 ▲ 기흥1구역 재건축,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조감도.ⓒ대우건설
    ▲ 기흥1구역 재건축,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용인과 서울 지역 정비사업 두 곳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총 5개 사업장에서 2조2525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며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 사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380번지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783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553억원 규모다.

    용인시의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되는 사업지로 향후 용인 지역 정비사업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역은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와 연계된 'L자형 반도체 벨트' 인근에 위치하며 GTX-F 노선 개발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은 용인 지역 내 20개 단지 공급 노하우를 집약해 시그니처 외관을 적용한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일대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시공권도 확보했다. 지하 5층~지상 29층 6개 동, 480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1893억원이다.

    해당 구역은 마포구청역과 가좌역 이용 가능하며,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성산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8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기획, 설계, 시공 전반의 통합 역량을 투입해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에 부응하는 우수한 상품성과 품질을 통해 지역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