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업무용 차량 대상 5부제 실시재생 에너지 도입 앞당겨 화석 연료 대체
  • ▲ 현대로템 본사 및 연구소 전경 ⓒ현대로템
    ▲ 현대로템 본사 및 연구소 전경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전 사업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하며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임직원 및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실시한다.

    국내 출장을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동시에 업무용 차량 사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출장을 진행할 경우 친환경 차량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업무용 차량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각 사업장별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구체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실내 냉난방 적정 온도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지침 기준인 냉방 섭씨 26도 이상, 난방 섭씨 20도 이하로 관리한다.

    사무실 각 층에는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대에 자동으로 소등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막는다. 사업장별 노후화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구는 새로 교체할 예정이다.

    화석에너지 기반 전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올해 안에 창원공장 전체 전기 사용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국내 핵심 생산 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했다.

    창원공장에서 연간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는 929MWh이며, 이는 42kWh 배터리 용량의 소형 전기차를 약 2만2000회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