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원 분양단지 호성적…비규제지·신축 희소성76~84㎡ 349가구…21일 1순위·29일 당첨자 발표
  • ▲ 엘리프 창원 투시도. ⓒKR산업
    ▲ 엘리프 창원 투시도. ⓒKR산업
    경남 창원시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최근 공급된 단지들이 잇따라 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들어서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최근 295가구를 모집한 1순위 청약에 2277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7.72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급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경우 18가구 모집에 1만2719명이 몰려 706.6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창원의 지역적 특성도 청약 성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비규제지역인 만큼 전매제한 등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신규 공급 규모가 줄면서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대기업이나 중견 제조업체가 밀집한 것도 시장 회복 배경으로 꼽힌다.

    이처럼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매매시장에도 매수세도 몰리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의창구 중동 '창원중동유니시티2단지' 전용 59㎡는 지난달 14일 종전 최고가보다 3000만원 오른 7억1300만원에 손바뀜됐다.

    같은 지역 '창원포레힐스데시앙' 전용 59㎡도 지난달 6일 기존 최고가에서 2200만원 오른 2억6800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썼다.
     
    이런 가운데 계룡그룹 KR산업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명곡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엘리프 창원'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 76~84㎡ 총 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76㎡A 174가구 △84㎡A 136가구 △84㎡B 39가구다.

    우선 입지를 보면 신도심과 구도심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 경우 명도초교와 창원중·고교, 명곡고교, 명지여고교, 명곡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또한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창원시청 △경남교육청 △파티마병원 등이 위치했다. 2028년에는 스타필드 창원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KTX 창원역과 창원중앙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했다. 동마산IC와 창원J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차룡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등이 인접했다.

    녹지 공간으로 태복산, 등명산 등이 자리잡고 있고 택지지구 내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설계 면에서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했다. 거실 창 전면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인 '집광 채광 루버'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 76㎡A는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알파룸 △다용도실 △현관 수납장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다.

    전용 84㎡A 역시 판상형 4베이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개방형 구조에 △알파룸 △팬트리 △현관 수납장 △안방 드레스룸 등을 설계했다.

    타워형 구조인 84㎡B는 알파룸을 드레스룸과 팬트리로, 안방 드레스룸을 오픈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계획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9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서 경남 창원시, 울산시, 부산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주·가구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재당첨 제한, 실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