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4가구→5157가구 탈바꿈…람사와 협업작년 2구역 수주…5구역선 DL이앤씨와 대결
-
- ▲ 현대건설의 압구정3구역 수주 결의 행사. ⓒ현대건설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3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이 현대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의 무혈입성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다.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보면 시공사 선정 입찰은 한 건설사만 단독 참여할 경우 자동 유찰된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관련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두번째 입찰에도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현대건설은 미국 건축설계사무소 람사와 협업 계획을 발표하고 압구정3구역 수주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지난 2월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압구정3구역 현장을 찾아 한강 조망 축과 도시 스카이라인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람사는 뉴욕 맨해튼 주거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와 '30 파크 플레이스', '150 이스트 78스트리트' 등 프로젝트를 통해 고급 주거 설계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은 현대 1~7·10·13·14차, 대림빌라트 등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5175가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압구정 재건축 구역 중 면적이 가장 넓다.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을 수주했으며 5구역에서는 DL이앤씨와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