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 상권 ‘샵인샵’ 형태 진출K-음료·현지 맞춤 메뉴 병행 운영수출·출점 투트랙 전략 … 글로벌 확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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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캐나다 시장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이디야커피는 지난 4월 1일 캐나다 토론토 손힐 지역 갤러리아 슈퍼마켓 ‘K-Town점’ 내 현지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한인 밀집 상권에 위치한 대형 유통시설 내 ‘샵인샵’ 형태로 입점했으며, 오픈 첫날부터 현지 고객과 한인 방문객이 몰렸다.

    이번 출점은 북미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다. 캐나다는 커피 소비가 활발하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이디야커피는 이를 고려해 첫 진출지로 선정했다.

    이디야커피는 대표 메뉴인 아망추, 딸기듬뿍라떼와 함께 달고나라떼, 식혜 등 한국식 음료를 선보였으며, 메이플넛크림라떼 등 현지 맞춤형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이디야커피는 출점 확대와 수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이디야커피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등 27개국 117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68.9% 신장했다.

    해외 출점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괌, 2024년 말레이시아에 현지 1호점을 냈다. 올해는 캐나다에 이어 라오스에 신규 매장을 열고, 기존 진출국에도 추가 출점을 추진한다.

    문창기 회장은 이달 열린 창립 25주년을 기념식에서 올해를 글로벌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제시했다. 

    문 회장은 “우리가 쌓아온 품질 경쟁력과 인프라,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 세계 속에 K 커피를 알리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