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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체율 10년, 중기는 11년만에 '최고' … 반도체 착시 속 커지는 '부실의 고름'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0.67%로 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소기업 연체율은 11년 만에 1%를 넘어섰다. 반도체 호황으로 성장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내수 기업의 상환능력은 오히려 악화하면서 한국 경제의 체력이 은행 건전성 지표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분
2026-07-22 신희강 기자 -
주식·펀드 '14조 유출→525조 쏠림' … 빚 끌어 모은 '위험한 자산 팽창'
지난해 국민 1인당 순자산이 2억7000만원을 넘어서며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식과 펀드 등 위험 자산으로 무려 500조 원이 넘는 자금이 대거 쏠린 결과다. 하지만 자산 증가의 이면에 부채 폭증과 착시 효과가 짙게 깔려 있어 '빚으로 떠받친 위험한 자
2026-07-22 김성현 기자 -
코스피 등 돌린 돈 하루 1조원씩 은행으로 … 고객 잡기 금리 경쟁 본격화
증시를 떠난 자금이 하루 평균 1조원씩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고 있다.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영향이다. 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며 수신 경쟁에 나서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5대 시
2026-07-22 윤세라 기자 -
N-경제포커스
창구도 없는 카뱅 파업이 무서울까? … 서버 뒤 '인간 공백'이 부르는 보안 리스크
카카오뱅크 노조가 전면 파업을 예고하면서 인터넷은행의 '사람 없는 은행'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중은행 파업은 과거와 달리 비대면 거래 확대로 고객 불편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인터넷은행은 영업점이 없는 만큼 전산 장애나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이 이용
2026-07-22 김성현 기자 -
이슈메이커
'송금 개척자' 이승건, 41조 금융그룹 수장으로 … 토스, 혁신 넘어 관리의 시험대
간편송금 서비스를 만든 치과의사 출신 창업자 이승건이 자산 41조원의 금융그룹 수장이 됐다. 혁신가 이승건에게 이제 새로운 과제는 성장보다 관리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토스는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체계를 갖춰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22일 금융권에 따
2026-07-22 홍지아 기자 -
[단독] 24시간 원화결제 마지막 퍼즐 … 한은, 한은망 자금 국제망 이전 시동
오는 9월 원화국제결제망 시범 운영을 앞두고 한국은행이 기존 한은금융망 자금을 국제망에서 활용하는 유동성 운용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24시간 원화결제의 핵심인 야간 자금 운용체계가 구체화되면서 참가기관 간 유동성 이전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6-07-22 신희강 기자 -
금리인상에 카드사 조달비용 비상 … 무이자 할부·캐시백 줄어드나
중동 전쟁 장기화와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가 4%대 중반까지 오르면서 카드사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 저금리로 빌린 돈을 만기 때 더 높은 금리로 다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등 소비자 혜택 축소 우려
2026-07-22 박정연 기자 -
금융지주 회장 '최장 6년' 굳어진다 … 3연임 제한 초읽기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에 제동을 거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이달 중 공개한다. 최고경영자(CEO)의 최장 재임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금융권의 '장수 회장' 시대도 사실상 막을 내릴 전망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
2026-07-21 신희강 기자 -
李 대통령 '근저당 방식' 아파트 매각 논란 확산
은행 막히자 '집주인대출' 매물 등장 … 제도권 밖으로 밀리는 주택금융
매매가 20억원 상당의 아파트 거래에서 집주인이 매수인에게 직접 6억원을 대출해주겠다는 매물이 등장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매수자의 자금 확보가 가로막히자, 매도인이 직접 돈을 빌려주는 이른바 '매도인 금융(Seller Financing)' 방식까지 동원되는
2026-07-21 윤세라 기자 -
李대통령 아파트 매각으로 본 '근저당 거래'
대통령처럼 '외상'으로 집 팔아도 될까 … 남남끼린 '무이자'가 유리, 가족 거래는 '원금 상환 입증'이 핵심
이재명 대통령이 분당 자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매수자 명의로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거래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행법상 가능한 계약 구조이지만, 매도인이 사실상 잔금 일부를 외상으로 넘겨주는 형태인 만큼 일반 실수요자가 활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2026-07-21 김성현 기자 -
카카오뱅크 노조, 임단협 결렬 … 오는 31일 첫 전면파업
카카오뱅크 노사가 임금 교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가 오는 31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에 나선다. 서승욱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장은 2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앞에서 열린 피켓 시위에서 카카오뱅크 조합원들의 전일
2026-07-21 윤세라 기자 -
이찬진 "홈플러스 위법 신속 제재" … MBK 책임규명·전단채 구제 정조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위법 행위에 대해 신속한 제재를 예고하는 동시에 전단채 투자자 구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홈플러스 회생 관련 간담회에 출석해 "위법 사항에 관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재
2026-07-21 신희강 기자 -
회생절차 재개에도 매출대금 빗장 건 카드사 … 홈플러스 정상화 '의구심'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지만 카드사들의 매출대금 지급 보류 조치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이 투입됐지만 영업 정상화와 환불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2026-07-21 박정연 기자 -
李 대통령 '근저당 방식' 아파트 매각 논란 확산
"은행 대출도 부모 찬스도 안 되는데" … 대통령 '집주인 금융'에 더 커진 청년층 박탈감
은행 대출도 막히고 부모 도움도 기대하기 어려운 청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자택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집주인 금융' 논란이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시중은행들이 대출 한도를 대폭 옥죄는 상황에서 신
2026-07-21 윤세라 기자 -
조달비용은 뛰고 대출은 막히고 … 투자수익에 기댄 저축은행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올리며 자금은 다시 끌어모으고 있지만 정작 본업인 대출은 좀처럼 늘리지 못하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관리와 건전성 부담이 겹치면서 여신 확대가 막히자 채권 등 유가증권 투자로 수익을 방어하는 모습이다.21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2026-07-21 홍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