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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서금원, 연말까지 전국 8개 권역 돌며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우리은행이 서민·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고 정책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알리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함께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은 전날 서울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
2025-11-20 이나리 기자 -
상반기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75.2% … 전년比 0.9%p↑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175.2%로 집계돼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5.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통합자기
2025-11-20 박정연 기자 -
홍콩ELS 과징금 줄어들까 … 금융위, 금소법 과징금 세부기준 마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에 대해 얼마의 과징금을 물릴지 판단하는 기준이 처음으로 세밀하게 규정됐다. 위반 행위의 수준과 그로 인한 부당이득 규모를 반영해 과징금을 1%에서 100%까지 폭넓게 조정할 수 있는 근거가 감독규정에 담겼다.금융위원회는 19일 제20차 정
2025-11-19 이나리 기자 -
현금 사라지는 대한민국 … 한은 “화폐 인프라 붕괴 막아야”
비대면 결제가 급속히 확산되며 한국 사회의 현금 사용 기반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한국은행은 현금 접근성이 약화될 경우 특정 계층의 금융 배제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
2025-11-19 신희강 기자 -
KB금융, KCGS ESG평가 전 부문 ‘A+’ 획득
KB금융그룹은 19일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2025-11-19 신희강 기자 -
신한금융, KCGS ESG 평가 11년 연속 '통합 A+' 등급 쾌거
신한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
2025-11-19 신희강 기자 -
신한은행-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인 맞춤형 금융지원 협력
신한은행은 19일 서울시 강북구 소재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위치한 256개 장애인복지관을 대표하는 단체다. 장애인복지관 운영지원,
2025-11-19 신희강 기자 -
삼성생명, 원금보장형 '바로받는 연금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삼성 바로받는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원하는 금액을 일시에 납입한 뒤 가입 다음 달부터 연금을
2025-11-19 박정연 기자 -
MG캐피탈, 3분기 누적 순이익 297억원 ... 인수 반년 만에 흑자 전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인수한 자회사 MG캐피탈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2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MG캐피탈 자산은 올해 1분기 2조4289억원에서 3분기 2조7952억원으로 확대됐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09%로 전년(11.01%
2025-11-19 박정연 기자 -
서학개미가 키운 2.8조달러 … 대외금융자산 또 최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채권 비중이 더욱 커지고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규모를 새로 썼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도 함께 늘었지만 증가 속도는 상대적으로 완만해 순대외금융자산은 세 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단
2025-11-19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 1710억원 '케이스퀘어 성수' PF 정상화 … 은행 구조조정 첫 사례
우리은행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204 일대에서 추진 중인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의 본PF 대출 1710억원 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은 연면적 약 2만9400㎡,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의
2025-11-19 이나리 기자 -
은행 영업점에서 타행 계좌 조회·이체 … 오픈뱅킹 오프라인 전면 확대
19일부터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도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하는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모바일·인터넷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되면서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과 점포 폐쇄 지역 거주자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2025-11-19 이나리 기자 -
실적쇼크 휩싸인 손보 CEO … 강병관·배성완, 연임 '빨간불'
보험업계에서 실적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일부 금융지주 계열 손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신한EZ손해보험과 하나손해보험은 디지털 손보사 중심의 구조적 적자와 시장 성장 둔화가 겹치면서 경영 성과에 대한 압박이 한층 높아진 상태다.◇신한E
2025-11-19 박정연 기자 -
신한은행 노사 '온건→강경' 전환 … 성과체계 개편 드라이브
신한은행 노동조합이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돌입하면서 기존의 온건·협의 중심 노선에서 벗어나 보다 강경한 교섭 기조를 내세우고 있다. 핵심 의제로 성과보상 구조 개편을 전면에 올리면서 그동안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신한은행 노사관계에도 변화 흐름
2025-11-19 이나리 기자 -
환율의 역습, 퍼펙트 스톰의 그림자-②
금융권 여신 리스크, 충당금 전쟁 시작된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 선을 넘보면서 한국 경제 전반에 '조용하지만 깊은 금'이 퍼지고 있다. 제조업의 원가 부담은 치솟고, 금융권은 기업여신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며 리스크 점검 빈도를 높이고 있다. 외환시장 변동성이 실물·금융을 동시에 흔드는 전형적 '퍼펙트 스톰
2025-11-19 신희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