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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 관세發 통상 불확실성 … 한국 CPTPP 가입 서둘러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도 기존 FTA 개선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논의에 본격 착수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공격받는 자유무역, 주요국 FTA 논
2025-09-24 이미현 기자 -
현대차, 휴가비도 통상임금 포함 … 연 2300억 비용 더 든다
현대자동차가 휴가비, 명절지원금(귀향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했다. 업계에선 현대차가 이번 결정으로 매년 2300억 원 가량의 부담금을 짊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15일 타결한 임금 및 단체 협상(임단협)에서 ▲휴
2025-09-23 홍승빈 기자 -
노조 생떼 점입가경 … 기아차는 "현대차 2배 더 달라" KAI는 "사장 선임해라" 깃발
정치권의 친노조 행보가 노골화 하면서 노동조합들의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춘 노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완성차 제조업체인 기아 노조는 최근 극적으로 노사 임단협을 마친
2025-09-23 홍승빈 기자 -
한온시스템, 9000억 규모 유증 나선다… "재무건전성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약 9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최종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달 자금은 부채 상환과 사업운영 효율화 및 체질 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유상증자는
2025-09-23 김보배 기자 -
"中, 2028년 모바일PC OLED 생산능력 韓 추월"
2028년이 되면 중국의 모바일PC용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생산능력이 한국을 앞지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모바일PC와 자동차용 올레드는 현재 주류인 스마트폰용 올레드를 이을 주요 공급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
2025-09-23 이가영 기자 -
中 화웨이. HBM 자립 본격화… 삼성-SK하이닉스 주도권 다툼 속 글로벌 공급망 들썩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최전선인 HBM(고대역폭메모리)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웨이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AI 반도체 '어센드 950PR'에 자체 개발한 HBM ‘HiBL 1.0'을 탑재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다.이번 행보는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
2025-09-23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이재용 회장 장남, 해군 장교 입교식 마쳐 … 국방의 의무 시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해군 장교 입교식을 마치고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이 씨를 포함한 제 139기 해군 사관후보생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 강당에서 입교식을 마쳤다.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주간 훈련과 교
2025-09-23 장소희 기자 -
“차기 사장 조속히 선임해야” … KAI 노조, 24일 대주주 수출입은행서 집회 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23일 KAI 노조는 대주주인 수출입은행을 상대로 두 달 넘게 지연되고 있는 차기 사장 인선에 대한 책임을 묻고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연다고
2025-09-23 이보현 기자 -
중국은 황새, 한국은 뱁새 … 배터리업계 '한국판 IRA' 도입 시급 한목소리
“2015년 우리 회사는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분리막 생산공장을 지어 사업을 하라며 땅과 자금을 모두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LCD 산업이 중국으로 넘어간 것처럼 배터리도 제2의 LCD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거절했고, 한국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23 이미현 기자 -
LIG넥스원, 방사청과 천궁-Ⅱ 유도탄 공급 계약 체결 … 851억 규모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851억원 규모의 천궁-Ⅱ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851억24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3조2764억원)의 2.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31년 1
2025-09-23 최유경 기자 -
한국GM 노사 임금협상 타결… 성과급·격려금 1750만원 지급
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 노사가 4개월간의 교섭 끝에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한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6508명 가운데 4330명(66.5%)이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23일 밝혔다.조합원 2163명(33.2%)
2025-09-23 홍승빈 기자 -
벤처기업협회, 스톡옵션·복수의결권 제도 설명회 개최
벤처기업협회는 23일 한국벤처투자빌딩 스타트업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벤처기업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주식 연계 보상제도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와 ‘성과조건부주식’제도, 창업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복수의결권주
2025-09-23 이보현 기자 -
BYD·지커 이어 샤오펑 한국 상륙… 中 전기차 공습 본격화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Xpeng)이 한국 법인 설립을 마치고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중국 주요 전기차 기업이 한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것은 비야디(BYD), 지커(Zeekr) 등에 이어 세 번째로다. 업계에선 샤오펑이 조만간 한국 사업을 총괄할
2025-09-23 홍승빈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 단독 취항 外
◆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 단독 취항이스타항공이 내달 26일부터 인천~마나도 노선에 단독 취항한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첫 인도네시아 노선이자 태국,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마나도 노선은 국내외 항공사를 통틀어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
2025-09-23 이보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 강원 고성 일대서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40명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현장에서 폐타이어, 페트병, 폐플라스틱 등 해양 폐기물을 직접 수거했다.이번 활동은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2025-09-23 홍승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