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주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글로벌에서도 입증됐다.대웅제약은 UDCA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악화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확인된 글로벌 데이터 분석 결과가 'KDDW 2025(제9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에
종근당은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Apnotrack)'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국내 의료현장에 디지털 기반 조기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수면무호흡증과 고위험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하는 진료모델을 구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후보물질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Designation)으로 지정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FDA의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질환
정상 범위보다 살짝 높은 혈압, 이른바 '상승 혈압(Elevated Blood Pressure)' 단계에서도 치매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 제시됐다. 특히 중년층과 여성에게서 위험 증가가 두드러져 '고혈압 진단 전엔 안심해도 된다'는 인식이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HLB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하면서 전략 설계와 R&D 등 계열사간 협업, 해외 진출 등 그룹 시너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진양곤 회장이 떠난 HLB 대표이사 자리에는 HLB이노베이션의 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감염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절정을 맞는다. 연말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는 시기, 특히 익히지 않은 굴·조개 섭취가 잦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경고가 나온다. 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가 사실상 멈춰 서고 있다.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3만7000여 곳 중 단 1.2%만이 참여하고 있다. 정작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한의사는 제도 밖에 묶여 있어 장애인 건강관리의 공백이 더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대한한의사협
응급실 의사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던 행정 업무, 이른바 '퇴실 기록'을 대신 작성해주는 인공지능(AI)이 세브란스에서 개발됐다. 시간에 쫓기는 응급실 환경에서 의사들이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로 정확성과 보안성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연세대학교 의과대
뉴데일리–메디팜스투데이 기획 필수약 공급망 위기④
[편집자주] 필수약 공급망은 흔들릴 때마다 위기 징후가 드러났지만 그때마다 '일시적 품절'로 봉합되며 근본 진단은 뒤로 밀렸다. 최근 몇 년 사이 채산성 악화, 위해성관리계획(RMP) 강화, 제조 기반 노후화, 원료 조달 불안이 한꺼번에 겹치며 민간 중심의 공급 구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