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만의사 없는데 헬기 띄우면 달라지나 … 임산부 응급대책에 '선거 앞둔 요식행위' 부글

    정부가 분만실 및 소아 응급실 붕괴로 인한 뺑뺑이 사건을 막기 위해 군·소방 헬기까지 총동원하는 이송·전원 체계 혁신안을 내놓았지만 의료 최전선의 반응은 싸늘하다. 전문가들은 환자를 실어 날라도 정작 받아줄 의사와 병실이 없는 상황에서 이송망만 넓히는 것은 실

    2026-05-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초고령사회 지역돌봄 확대 … 한의협 '일차의료 범대위' 출범 속내

    정부가 올해 초 '돌봄통합지원법'을 전격 시행하면서 지역사회 일차의료와 재택 돌봄을 둘러싼 보건의료계 전반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역 돌봄 인프라의 다변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 일차의료 역량 강화와 제도적 참여 확대를 위한 대규모 총력 대

    2026-05-2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아플 때 갈 곳이 없다" 울컥한 부모들 … '소아과 뺑뺑이' 구한 전문병원 역할론

    야간이나 새벽녘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들쳐업고 응급실을 전전하는 이른바 '소아과 뺑뺑이'는 이제 부모들의 일상적인 공포가 됐다. 이 같은 최악의 소아 의료 인프라 붕괴 위기 속에서 대형 대학병원들조차 포기하기 일쑤인 24시간 소아 필수의료의 전선을 온몸으로 지켜내며

    2026-05-2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비하인드컷

    전통제약사들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속속 나서는 이유는

    의약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갖춰온 전통제약사들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신사업 추진을 넘어 환자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형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다.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2026-05-26 조희연 기자
  • 바이오 재무신호등

    대웅제약, '어닝쇼크'에도 미래 힘준다 … 바이오 플랫폼 승부수

    대웅제약이 단기 실적 둔화를 감수하면서 미래 성장축 확대에 승부를 걸고 있다. 기존 ETC(전문의약품) 중심 사업구조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비만, 역노화, 면역염증분야 기술 확보에 잇달아 나서면서 바이오 플랫폼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관건은 기존 현금창

    2026-05-26 성재용 기자
  • 삼성바이오 노사, 대화 재개했지만 공회전 지속 … 교섭 일정만 조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사가 고용노동부 중재로 대화에 나섰지만 구체적인 안건을 논의하지 못한 채 향후 교섭 일정 논의에 집중했다. 노사는 대화의 끈을 이어가고 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공회전 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

    2026-05-22 조희연 기자
  • 법원, 삼성바이오 노조 파업 지시 제동 … 위반 시 1회당 2000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을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이 일부 인용됐다. 법원은 노조가 쟁의행위 기간 중 바이오의약품 제조 핵심 공정 일부를 중단하도록 지시하거나 관련 지침을 배포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회당 2000만원을 회사

    2026-05-22 조희연 기자
  • 美 임상종양학회 향하는 K-바이오 … 구두발표로 존재감 높인다

    세계 3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지아이이노베이션, 바이젠셀, 루닛 등 국내 기업들이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다른 기업들도 포스터 발표와 부스 운영을 통해 항암 파이프라인의 임상

    2026-05-22 조희연 기자
  • 대법 문신 판결 후폭풍 … '야매 마취크림·밀수 레이저' 무법지대되나

    비의료인의 미용 및 서화문신 시술이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지난 21일 나왔다. 1992년 이후 34년간 유지되던 처벌 근거가 전원일치 의견으로 깨진 것이다. 그러나 이번 판결은 내년 10월 시행될 '문신사법'의 취지를

    2026-05-2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삼성전자 파업 피했는데 … 삼성바이오, 고소전 치달은 갈등 봉합 언제쯤

    삼성전자 노사가 총 파업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사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뿐 아니라 경영권 관련 요구, 법적 분쟁까지 얽히면서 해법을 찾기 쉽지 않은 모습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2026-05-21 조희연 기자
  •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2102억원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사업이 2100억원대 대규모 수주 성과를 내며 순항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2102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의 9.6

    2026-05-20 조희연 기자
  • 주가 부진에 고개 숙인 K-바이오 … 국민성장펀드는 반전 카드 될까

    변동성 장세 속에서 코스닥 바이오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쏠리는 가운데 금리 인상 압박과 대외 불확실성까지 부각되면서 성장주 성격이 강한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주가 하락이 길어지자 셀트리온, 에이비엘바이오 등 바

    2026-05-20 조희연 기자
  • 의료기사법 불발, 통합돌봄 앞서 '환자 안전' 쟁점 … 의료계 압박 통했나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고령자 및 중증 환자의 재택 재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발의된 '의료기사법 개정안'이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과 책임 구조의 모호성 문제를 넘지 못하고 국회 첫 문턱에서 좌절됐다. 이번 법안 처리 불발은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병원

    2026-05-1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휴온스랩 품는 휴온스 … 주주반발 키운 '가치 이전' 논란 어쩌나

    휴온스가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연구개발 자회사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한다. 휴온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휴온스글로벌 주주들 사이에서는 핵심 성장 자산이 사업회사로 이전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이어지고

    2026-05-19 조희연 기자
  • 문신사법 앞두고 혼란 가중 … 임보란 회장 "유령 단체 배제, 전문가 중심 시행령 절실"

    2027년 문신사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정부의 유기적인 행정 지원 부재와 단체 간의 이권 갈등이 맞물리며 현장의 혼란이 임계점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3차 문신사 정책토론회'를 열고 문신 산업의 안정적

    2026-05-1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