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ELS 과징금 '6000억원' 반토막 … 생산·포용적 금융 압박 더 거세지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6000억원 수준으로 반토막 나면서 은행권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금융당국이 자본 부담을 덜어준 만큼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 압박은 오히려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

    2026-06-04 김성현 기자
  • 빗장 풀리는 금융 망분리 … AI 혁신 뒷면엔 '제로 트러스트' 시험대

    성역으로 여겨졌던 금융권의 망분리 빗장이 풀리고 있다.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질 수 없다는 ‘생존 위기감’이 규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끌어낸 결과다. 다만 자유의 대가로 따라오는 보안 리스크와 사후 책임은 온전히 금융사 몫이 되면서, ‘아무도 믿

    2026-06-02 김성현 기자
  • 한은 “유가 충격 파급에 당분간 3%대 물가상승률 유지”

    한국은행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3%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6월 물가상승률도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감에 따라 5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국가데이터처는

    2026-06-02 김성현 기자
  • 신현송 총재 “통화정책 조정 장애물 적어” … 재차 금리인상 시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통화정책 조정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금리 인상 기조를 밝힌 이후 기준금리 인상을 재차 시사한 발언으로 주목된다.신 총재는 1일 BOK 국제콘퍼런스 정책대담에서 “인플레이션

    2026-06-01 김성현 기자
  • 1분기 기관 해외증권투자 42.6억 달러 감소 … 중동전쟁 손실 급증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전 분기보다 약 43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진 데다 미 국채 금리마저 상승하면서, 해외 주식과 채권에서 모두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1일 한

    2026-06-01 윤세라 기자
  • '경기 좋으면 설비투자 ↑' 공식 깨졌다 … '안보 요인' 비중 44%로 급등

    반도체와 자동차 기업들이 비용과 수익성보다 보조금 수혜와 관세 장벽 우회를 위해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다.한국은행은 31일 ‘경제안보 패러다임의 부상과 우리나라 투자의 구조적 전환’ 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 결정 방식이 효율성보다는 안보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2026-05-31 김성현 기자
  • 4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1% … 7개월만에 하락 전환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3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3월까지 6개월째 이어졌던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가계대출 전반 금리는 엇갈렸다.

    2026-05-29 김성현 기자
  • 달러 쌓아둔 기업들 … 4월 외화예금 85억달러 급증, 석 달 만에 증가

    세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던 거주자외화예금 총액이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의 달러화 예금을 중심으로 외화자금 유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4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

    2026-05-29 윤세라 기자
  • 신용대출 부실 11년 만에 최고인데 … 중금리 확대 압박에 은행권 '딜레마’

    은행권 부실채권비율이 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신용대출 부실도 11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확대를 주문하고 있어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와 포용금융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2

    2026-05-29 김성현 기자
  • 최고 연 8% 금리 '청년미래적금' 내달 22일 출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미래적금'의 기관별 우대금리 수준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됐다. 기본금리 5%에 기관별로 최대 2~3%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7~8% 수준의 금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들은

    2026-05-29 윤세라 기자
  •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7.7조로 증가 … NPL 비율 0.60% ↑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1조1000억원 증가한 1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발생한 부실채권은 줄었지만, 부실채권 상·매각 규모가 감소하면서 누적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말

    2026-05-29 윤세라 기자
  • 국민성장펀드, 국산 AI반도체 ‘퓨리오사AI’ 8000억원 직접투자

    금융당국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퓨리오사AI에 자금 8000억원을 투입한다.금융위원회는 28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기금위)에서 퓨리오사AI에 8000억원 규모 직접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투자금 중 절반가량은 첨단전략산업기금(3700억원)과 한국산업은행

    2026-05-28 김성현 기자
  • AI·반도체가 끌어올린 성장률 … 한은 "최악 땐 1%대 추락 가능"

    한국은행이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지난 2월 제시한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중동 전쟁 장기화와 반도체 경기 둔화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최악의 경우 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5-28 김성현 기자
  • 시작된 금리인상 시계

    한은 긴축 신호에 시장금리 들썩 … 주담대·빚투 이자부담 커진다

    한국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경로를 공식화하면서 시장금리가 빠르게 들썩이고 있다.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차주와 '빚투'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한은은 28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준금리 연 3.00%에 10개 점이 찍힌 점도표

    2026-05-28 김성현 기자
  • 긴급진단-시작된 금리인상 시계

    이르면 7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 연내 추가 인상론도 확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8회 연속 동결했지만 사실상 금리 인상 국면 진입을 공식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강한 긴축 신호를 보낸 데다 금융통화위원 2명이 즉각적인 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내면서 시장에서는 이르면 7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분위

    2026-05-28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