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은행 1분기 이자이익 16조원 육박 … 비이자는 전년比 0.7조원 감소↓

    국내 은행들이 1분기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16조원에 달하는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보유 채권 가치 하락으로 비이자 부문은 적자전환하면서 전체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은

    2026-05-20 김성현 기자
  • 1분기 가계빚 '1993조원' 사상 최대 … 비은행 주담대 급증, 풍선효과 현실화

    올해 1분기 가계빚이 1993조원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행권 대출은 둔화됐지만 규제를 피해 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 주담대가 급증하면서 ‘풍선효과’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4분기 가계신용(잠정)

    2026-05-19 윤세라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 “국민성장펀드 8.4조원 집행 … ‘생산적 투자’ 전환 의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민성장펀드 8조4000억원 자금 집행을 통해 금융 패러다임을 보수적 관리에서 생산적 투자로 전환했다고 역설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한국산업은행 IR센터에서 '국민성장펀드 성과점검 및 발전방향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5개월간 성과를 공유하

    2026-05-18 김성현 기자
  • 집값 급등에 주택연금 해지 월 200건 … 정책연금 신뢰 흔들린다

    집값이 다시 뛰자 노후연금보다 집값 상승 기대를 택하는 고령층이 늘고 있다. 억대 반환금 부담에도 주택연금을 깨고 증여·매각에 나서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정책연금의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을 둘러싼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연금

    2026-05-18 김성현 기자
  • 4월 은행 가계대출 2조1000억원 ↑ … 주담대 증가세가 견인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4월 들어 확대됐다. 거래 증가와 중도금 납부 등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74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증가했다. 5000억원 증가세를 나

    2026-05-17 김성현 기자
  • 김진일 금통위원 "고유가로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 … 통화정책 목표달성 최선 다할 것”

    향후 4년간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을 맡을 김진일 금융통화위원이 공식 취임했다.김 위원은 15일 취임사를 통해 “통화정책 의사결정자로서 소임을 맡게 돼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현재 한국은행이 마주한 정책 여건들이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2026-05-15 김성현 기자
  • 4월 외국인 투자자금 순유출 대폭 축소 … 환율 변동폭 감소·투심 회복

    4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크게 감소했다. 휴전 합의 이후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환율 변동폭도 줄어들면서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영향이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

    2026-05-15 김성현 기자
  • 'AI 낙관론' 워시와 '거시 건전성' 신현송 … 한·미 통화정책 엇갈린 출항

    미국과 한국 중앙은행이 거의 동시에 새 수장을 맞이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양국 통화정책 방향이 이전보다 더 엇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AI 기반 생산성 혁명을 앞세운 금리 인하 기대가 부각되는 반면, 한국은 물가와 가계부채 부담 속 금융안정과 거시건전

    2026-05-15 김성현 기자
  • 원유 하락에 수입물가 ‘숨고르기’ … 수출물가는 10개월째 상승

    국제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수입물가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수출물가는 전자기기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어냈다.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68.12로 전월(172.16) 대비 2.3%

    2026-05-15 김성현 기자
  • "예금보다 투자" … 가계 유동성 13조 감소·MMF 급증

    증시 활황으로 개인 자금이 예금 대신 투자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3월 시중 통화량은 머니마켓펀드(MMF)와 기업 대기성 자금을 중심으로 늘어났지만, 가계 자금은 13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통화

    2026-05-13 김성현 기자
  • "금리인하 끝났다" … 美 물가 충격에 환율·국채금리 동반 상승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2023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강달러와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환율·물가·통화정책 전반에도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13일 업

    2026-05-13 김성현 기자
  • 신성환 한은 금통위원 후임에 김진일 고려대 교수 추천

    한국은행은 신성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임으로 김진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받았다고 11일 밝혔다.한은법 제13조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신 위원 후임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 교수를 추천했다.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

    2026-05-11 김성현 기자
  • 떠나는 비둘기도 인상에 무게 … 신성환 금통위원 “지금은 금리인하 논의 부담”

    대표적 비둘기파였던 신성환 한국은행 금통위원이 퇴임 직전 매파적 메시지를 내놨다. 유가 급등과 물가 불확실성 확대로 금리 인하 기대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시장에 긴축 경계 신호를 보낸 것이다.신성환 위원은 11일 간담회를 통해 한국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2026-05-11 김성현 기자
  • 美 고용지표보다 무서운 환율 변수 … 한은, 긴축 카드 꺼내나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급등하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할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더 늦춰지고 달러 강세 압력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연준보다 환율 변수가 한은 정책 방향을

    2026-05-07 김성현 기자
  • 한은, 금리인상 깜빡이 켜졌는데 … 변동금리로 몰린 차주들 어쩌나

    한국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이 빠르게 긴장하고 있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다시 확대된 상황에서 시장금리까지 급등하자,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연쇄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채권시장에서

    2026-05-06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