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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지는 韓美 금리차…‘원 캐리 트레이드’ 일어나나
올해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대비 역대급 디커플링(탈동조화)을 보인 가운데, 한미 간 금리차 확대 우려와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으로 원화 자산을 달러화 자산에 투자하는 ‘원 캐리 트레이드’ 현상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2024-12-24 전한신 기자 -
[경제잇슈]
오매불망 산타만 기다리는 K-증시 … 산타가 오긴 할까요
'산타랠리(santa rally)'. 통상 뉴욕증시에선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한 해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을 산타랠리 기간이라고 부릅니다. 이 기간에는 연말 새해 기대 속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인데요.주식 분석업체인 스탁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
2024-12-24 김민아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감 속 일제히 상승 … 나스닥 0.98%↑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연말과 연초 증시가 상승하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기술주 위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9포인트(0.16%) 내린 4만2906.95에 마감했다. 스
2024-12-24 서정덕 증권부장 -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1.57% 상승…2442.01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440대로 올라섰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6포인트(1.57%) 상승한 2442.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1포인트(0.8%) 오른 2423.36으로 장을 시
2024-12-23 홍승빈 기자 -
치솟는 환율에 웃고 우는 기업들…누가 웃었나 봤더니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수혜업종과 피해업종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약세 속에서도 고환율에 수혜가 예상되는 조선업과 전력, 식품 업종은 주가가 상대적 강세를
2024-12-23 김민아 기자 -
나빠질 대로 나빠진 국내 증시, 12월 '유종의 미' 거둘 수 있을까
국내 증시가 연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스피는 지난주에 이어 고환율 부담 속 정치 불확실성 등 우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선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대비 선제적으로 낙폭이 확대된 만큼 반등 시도에 재차 나설
2024-12-23 홍승빈 기자 -
외국인 줄이탈에 주가·채권값 급락…고환율에 금융시장 직격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가 달러 강세·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1450원선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내려오
2024-12-20 전한신 기자 -
코스피, 장중 1.7% 급락…2400선 무너져
코스피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의 여진에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67포인트(1.79%) 내린 2392.2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6%
2024-12-20 홍승빈 기자 -
멈추지 않는 외국인 이탈…증시 고환율發 도미노 악순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예고하자 달러 강세가 심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일각에선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탈 등 구조적 요인이 더해지면 내년 1월에는 원‧달러
2024-12-20 홍승빈 기자 -
“고환율도 못 막는다”…탄핵 정국 버틴 조선株, 수주 회복 안고 쾌속 항해
국내 증시가 ‘12·3 사태’에 따른 정국 불안정성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부진한 가운데, 조선주들의 항해는 멈추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른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와 건조 비용을 달러로 받는 조선업 특성상 마진 개선이 기대되기
2024-12-20 전한신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에도 혼조 마감 … 나스닥 0.10%⇣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하’ 쇼크에 급락했던 시장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장 막판 상승폭이 줄어들거나 하락 전환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0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지만, 상승폭은 상당히 제한
2024-12-20 서정덕 증권부장 -
美 내년 금리 '2번 인하' 쇼크…韓 환율 1450원대 급등, 증시‧채권값 급락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탄핵 사태 충격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국내 금융시장에 미국발(發) 겹악재가 들이닥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와 폭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에 원화 가치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다. 원‧달러 환율은 15년
2024-12-19 홍승빈 기자 -
FOMC·마이크론 이중고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털썩'
매파적인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와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발(發) 쇼크가 반도체주를 강타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주가가 크게 내렸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8%(1800원) 하락한 5만3100
2024-12-19 홍승빈 기자 -
코스피, FOMC·마이크론 후폭풍에 1.95% 급락…코스닥 동반 하락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시사와 마이크론의 실적 충격에 약보합 마감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2484.43) 대비 48.5포인트(1.95%) 내린 2435.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7
2024-12-19 전한신 기자 -
美 증시 쏠림 현상 심화하는데…증권가는 수수료 수익에만 혈안?
국내 증시가 ‘트럼프 리스크’와 ‘12·3 비상계엄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정체된 사이 뉴욕증시는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자 투자자들의 ‘탈한국’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해외주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벤트들도 쏟아내면서 서학개미 유치전에 열을 올
2024-12-19 전한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