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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2%대 하락…美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예고 영향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우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57포인트(2.08%) 하락한 2432.86에
2024-12-19 홍승빈 기자 -
'매파적 인하' 단행한 FOMC…韓 증시 단기 변동성 확대 불가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끼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기준금리 인하는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결정이었으나 연준이 경기 전망 보고서 점도표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2024-12-19 홍승빈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美 금리 인하했지만 내년 금리 인하 2회 축소 충격… 나스닥 3.56%↓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0.25%P 금리 인하가 예상대로 진행됐지만, 내년 금리 인하가 연 4회에서 2회로 축소되며 이른바 ‘매파적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이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
2024-12-19 서정덕 증권부장 -
추경發 국채 발작 지속되나 … FOMC·BOJ까지 산 넘어 산
추가경정예산(추경) 이슈가 국내 채권 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같은 날 공개되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2024-12-18 홍승빈 기자 -
코스피, 외인·기관 저가 매수세 유입에 1%대 강세…2480선 회복
코스피가 전일 낙폭 과대 인식 속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 마감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2456.81) 대비 27.62포인트(1.12%) 오른 2484.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6.25포인트(0.25%) 오른 2463.
2024-12-18 전한신 기자 -
尹 탄핵에 카카오 관련株 간만에 '활짝'…주가 어깨 펼까
장기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카카오 그룹주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오래간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카카오는 창업자의 사법 리스크를 비롯해 현 정부 들어 다른 어느 기업보다 강도 높은 압박을 받은 만큼, 정부의 퇴장과 맞물려 정상 궤도에 안착할지
2024-12-18 홍승빈 기자 -
“황당한 테마주들, 이런데도 오른다고?”…주도주 부재에 투기장 된 증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과 ‘12·3 비상계엄사태’로 국내 증시를 이끌 주도주가 부재하자 테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떤 유형의 테마주더라도 단기 재료가 소멸하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어 성급한 추격매수는 지
2024-12-18 전한신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FOMC 경계감 속 美 소비강세 지속에 일제히 하락 … 나스닥 0.32%↓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확인되며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
2024-12-18 서정덕 증권부장 -
트럼프 정권 인수팀, 배터리 소재 관세 부과 검토 소식에…2차전지株 ‘털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전기차(EV)에 대한 지원을 대폭 축소하고 배터리 소재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
2024-12-17 전한신 기자 -
코스피, FOMC·BOJ 경계감 속 1.29% 급락…2456.81 마감
코스피가 1%대 급락 마감했다. 국내 정치 불안 속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 중앙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등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 영향이 더해지며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
2024-12-17 홍승빈 기자 -
조기 추경 전망에 국고채 금리 상승…"탄핵 정국 불확실성은 여전해"
계엄‧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추경) 이슈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다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4-12-17 홍승빈 기자 -
계엄‧탄핵 정국 속 하이닉스‧네이버 사들인 外人…삼성전자는 연일 '팔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쇼크 등 겹악재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들은 이른바 '셀 코리아'를 지속하는 가운데서도 네이버와 SK하이닉스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은 9100
2024-12-17 홍승빈 기자 -
"尹열차 멈췄어도 증시 밸류업해야"…세제 혜택 불발 아쉬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과 세제 혜택 백지화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정책이 표류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
2024-12-17 김민아 기자 -
잘나가는 美 증시…국내 ETF 시장도 쓸었다
올해 뉴욕증시는 AI(인공지능) 열풍으로 반도체·빅테크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수익률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관련주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과 정치 이슈 등으로 대조적인 흐름을
2024-12-17 전한신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FOMC 앞두고 기술주 위주 랠리 지속 … 나스닥 1.24%↑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회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기술주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나스닥과 S&P 500 지수가 상승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4-12-17 서정덕 증권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