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직원 할인' 세금 보전키로 ··· 대기업 임단협 아젠다 되나

    삼성전자가 자사몰인 '패밀리넷'에서 제품을 구매한 임직원에게 부과되는 소득세를 전액 보전하기로 했다. 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임직원이 자사몰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소득세가 부과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부과된 세금을 전액 부담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된다.10일 업

    2025-03-10 윤아름 기자
  • SK하이닉스 "올해 보유 현금 늘릴 것" … 재무개선에 방점

    SK하이닉스가 올해 순현금(Net Cash·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은 상태)을 달성하고 운영개선(O/I) 2.0 실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엄재광 SK하이닉스 경영분석 부사장은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회사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순현금을 달성하

    2025-03-10 이가영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연임 … "AI 혁신 지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직을 연임한다. 그는 수출·제조기업 대상 지원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AI(인공지능)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등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KEA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 부회장을 회장으로 재선

    2025-03-10 윤아름 기자
  • 美 투자 늘려도 인재는 안 뺏겨 … TSMC, 대만 본사 연봉 올린다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신규 채용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리고 신입 엔지니어 평균 연봉을 높이는 등 고급 인재 선제 확보에 초강수를 뒀다는 평가다.10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2025-03-10 이가영 기자
  • 맞춤형반도체도 최신 HBM 골라 쓴다 … 삼성·SK, 공급망 넓힐 기회

    AI(인공지능) 투자 확산으로 GPU(그래픽처리장치)에 이어 ASIC(맞춤형 반도체) 시장에서도 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HBM 시장에서는 새롭게 성장하는 ASIC 수요를 얼마나 확보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10일 반도체업

    2025-03-10 장소희 기자
  • 삼성·LG전자, 세탁기·건조기 세트 美 소비자평가 1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가 미국 소비자 매체의 세탁기·건조기 평가에서 주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권위있는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진행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조합)’ 평가에서 LG전자는 드럼 세탁기·건

    2025-03-10 이가영 기자
  • SK키파운드리, SK파워텍 지분 인수 … 전력반도체 사업 품는다

    SK하이닉스 자회사인 SK키파운드리가 SK파워텍 지분을 인수했다. SK키파운드리는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 역량을 키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SK키파운드리는 7일 이사회를 열고 SK(주)로부터 SK파워텍 지분 98.59%를 250억원에 인수하기로

    2025-03-07 윤아름 기자
  • 中 TV, 美서 집단소송 … “QLED 없는데 허위광고”

    중국 TV 제조사인 TCL과 하이센스가 미국에서 잇따른 집단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제품을 출시했지만 해당 기술이 적용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이어서 허위광고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국내에도 최근 중국산 TV가 물밀 듯 밀려들어오는 만큼

    2025-03-07 이가영 기자
  • 윤아름의 플래시

    LG 의존도 줄여라 … 이윤태 LX세미콘 사장, 매출 확대는 숙제

    이윤태 LX세미콘 사장이 취임 3년차를 맞으며 체질 개선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삼성맨'으로서 이례적으로 수장 자리에 발탁된 이 사장은 취임 이후 저수익 사업 축소, 신사업 발굴로 승부수를 뒀다. 하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며 LG디스플레이 의존도 탈피가 묘

    2025-03-07 윤아름 기자
  • 패널 값 뛰는데 TV 가격은 못 올려 … 삼성·LG '끙끙'

    초대형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 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 시행에 따라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생산량이 갑자기 조절될

    2025-03-07 이가영 기자
  • SK하이닉스, CIS 사업 AI 메모리 분야로 뭉쳤다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을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로 통합한다. 6일 SK하이닉스는 CMOS 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를 열어 “글로벌 AI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CIS 사업 부문이 지닌 역량을

    2025-03-06 이가영 기자
  • 임단협 끝냈지만 성과급 협상 남아 … 삼성전자 노사 '갈 길 멀다'

    삼성전자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인 성과급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제도와 관련된 논의를 위해 성과급 제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측은 6월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목

    2025-03-06 윤아름 기자
  • N-경제포커스

    LG그룹 시총 3위도 불안 … 녹록지 않은 '미래 비전'

    LG그룹이 전사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자회사 지분 취득, 자사주 소각 등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계열사들의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반등의 기회를

    2025-03-06 이가영 기자
  • '7조 보조금 날아갈 판' … 벼랑 끝 몰린 삼성-SK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지원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정부에서 각각 6조8700억원, 62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 지급을 확정 받았지만 이전보다 축소되거나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2025-03-06 윤아름 기자
  •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마무리 … 노조 리스크 끊었다

    삼성전자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맺고, 노조 리스크를 해소했다. 지난해 부결된 바 있는 전삼노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이번 잠정 합의안이 가결됐고,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조인식을 거행하며 협력을 맺기로 약속했다.삼성전자는 5일 오후 기흥

    2025-03-05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