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름의 플래시]

    '적자' 신성이엔지, 유럽·캐나다서 돌파구 찾는다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인 신성이엔지가 캐나다, 유럽에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차전지 드라이룸을 중심으로 해외를 공략한 신성이엔지는 핵심 사업인 반도체 클린룸 영역을 확장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성

    2024-12-11 윤아름 기자
  • LG전자, 美 타임스퀘어에 ‘멸종 위기종 보호’ 옥외광고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뽑은 동물들을 주제로 고객과 함께 ESG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LG전자는 9일(현지시각) 미국

    2024-12-11 윤아름 기자
  • LGD, OLED 실적 개선 이끈다...아이폰 효과 기대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패널 공급을 통해 실적 턴 어라운드를 점치고 있다. 최근 아이폰16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본격 출하하기 시작하면서 고부가 제품 출하 비중을 높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흑자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광저우 공장 매각 대금 등을 통해

    2024-12-10 윤아름 기자
  • [N-포커스]

    '위기 돌파' … 4대 그룹 인사 마무리

    삼성·SK 등 주요 4대 그룹이 ‘안정 속 쇄신’에 방점을 찍은 정기 인사를 마무리했다. 사장단 유임으로 조직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기술 중심의 젊은 인재를 등용해 미래 사업 경쟁력도 챙겼다. 또 국제 정세에 정통한 인재를 영입하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앞서

    2024-12-08 윤아름 기자
  • 엔비디아 '루빈' 출시 6개월 앞당긴다… HBM4 경쟁 본격화

    블랙웰으로 휩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열풍이 차세대 제품으로 옮겨붙고 있다. 한세대 앞서나간 신제품 '루빈(Rubin)' 출시를 앞당기며 경쟁사들의 추격을 뿌리친다는 전략이다.6일 미국, 대만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6년 출시 예정이었던 루빈

    2024-12-06 안종현 기자
  • 안현 SK하이닉스 신임 CDO, HBM 경쟁력 강화 특명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을 지휘할 CDO(개발총괄)로 안현 사장을 임명했다. 낸드, 솔루션 등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잔뼈가 굵은 안 사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안현 N-S 커미티(Commi

    2024-12-05 윤아름 기자
  • SK하이닉스, 신규 임원 33명 발탁… '5개 C-Level' 체제로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미래 사업 중심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레벨 중심의 경영 체제를 도입하는 한편, 안현 사장을 개발총괄로 선임하며 HBM 진두지휘를 맡겼다.SK하이닉스가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024-12-05 윤아름 기자
  • 시니어 트랙, 마스터 … 반도체 업계 '정년연장' 해법 찾는다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반도체 업계도 고심하고 있다. 우수 인력의 오랜 노하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세대교체 지체와 젊은 기술인력 채용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삼성, SK는 정년 이후에도 계속

    2024-12-04 윤아름 기자
  • [단독] 삼성전자 DS, 경영임원 → 기술임원 전환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문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두 갈래로 나뉘어 있던 임원 직급을 하나로 통합하고, 경영 임원이 기술 분야로 전환된다. 일부 부장 직급은 직급을 떼고 실무 업무에 투입될 방침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사업부문은 이

    2024-12-04 윤아름 기자
  • 삼성·SK '지능형 반도체' 기술 경쟁… 저전력-확장성 승부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반도체인 PIM(지능형 반도체)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전력 환경에 특화된 LPDDR-PIM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HBM 주도권을 빼앗긴 삼성전자는 PIM, CXL를 비롯한 차세대 반도

    2024-12-03 윤아름 기자
  • 중국向 HBM 다 막힌다… 삼성·SK '타격'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대중국 수출을 통제한다.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규제는 HBM 시장을 장악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는 2일(현지시간) 수출통제 대상 품

    2024-12-03 안종현 기자
  •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뭐가 다른가

    삼성전자가 제휴 카드 혜택 등을 내세워 구독 서비스에 진출했다. LG전자에 이어 구독 사업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삼성카드 제휴, 다양한 요금제 등의 차별점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모바일 구독 서비스 진출도 점치며 ‘AI는 삼성’이라는 공식 굳히기

    2024-12-02 윤아름 기자
  • 전삼노 '대표성' 세진다… 집행부 재신임 자신만만

    2년 치 임금협상안이 부결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이번 주 재신임 투표에 돌입한다.2일 전삼노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집행부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다. 만약 투표율이 50% 미달할 경우 투표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이번 재신임 투표에서 전삼노는 불신임 의견이 과반

    2024-12-02 안종현 기자
  • 삼성전자 임원 인사…137명 승진, 7년래 최저

    삼성전자가 기술통 위주의 젊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0대 상무부터 40대 부사장까지 성과주의 하에 과감한 발탁이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신기술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해 경영위기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목표다.삼성전자는 부사장 35명, 상무 92

    2024-11-29 윤아름 기자
  • 車 수출 줄고 캐즘 지속 … 삼성·LG '전장' 신중모드로

    내년에도 자동차 수출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전장에 힘을 싣던 삼성과 LG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장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와 삼성전기 등은 상황 변화를 주시하며 대응 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다.28일

    2024-11-28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