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주요 건설사들의 주택·건축 의존도가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선점해 일감과 상징성을 확보하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도 강남·압구정·송파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지가 공급돼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9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지난해 해외수주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비화공(산업설비·환경) 수주 및 영업실적이 하락한 가운데 그룹사 발주물량을 책임진 삼성전자가 '어닝쇼크'급 실적악화에 직면한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10일내 지급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호반건설은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집단 소속 1396개 사업자 가운데 10일내 지급률 항목에서
지난해 아파트 정보플랫폼 호갱노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단지는 '동탄역 롯데캐슬'로 나타났다.8일 직방은 자사가 운영하는 호갱노노에서 방문자가 가장 많은 단지 1~30위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2024년 전체 누적순위 1위를 차지한 단지는 동탄역 롯데캐슬이었다.
주택공급 부족 여파로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2년만에 5억5000만원을 돌파했다. 반면 지방은 3개월째 제자리걸음을 걷는 등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8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5억5167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창립 37년 만에 조합원사 6만2000여개사, 출자금 6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건설금융의 핵심인 '건설보증' 부문은 지난해 25조7000억원 규모의 신용을 제공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미이용 조합원사를 발굴하고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광진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해당지역 1㎡당 평균분양가는 4029만원으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보다도 높았다.8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신임 원장에 김정희(사진)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김 원장은 1968년 전남 함평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 뉴캐슬대학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
연말 수주물량이 몰리며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해 12월 CBSI가 전월대비 4.7포인트(p) 오른 71.6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CBSI는 건설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지수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