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에서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 개최 칠레 전통 생선요리에 김치를 접목한 퓨전요리 화제 '광파가열' 시스템 등 현지 특화 자동메뉴로 큰 각광

  • LG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W호텔에서 중남미판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 2012’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 2012(LG Home Chef Championship 2012)’는 세계 유일의 아마추어 요리사 경연대회다.

    세계조리사협회(WACS) 회장단과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요리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 이번 중남미 지역 대회에서는 브라질, 칠레, 파나마 등 10개 국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개 팀이 ‘당신의 추억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경합을 벌였다.

    대회 심사위원 중 한 명인 현지 유명 요리사 크리스토퍼 카르펜디에르가 전통 생선요리에 김치를 접목한 퓨전요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K-POP에서 시작된 중남미 한류바람을 요리로 확대한 것이다.

  • 우승은 남미과일 ‘마라꾸야’ 샐러드와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 엘살바도르팀이 차지했다.

    고기의 육즙은 유지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게 구워주는 LG 광파오븐의 ‘그릴 템프’ 기능을 활용해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LG전자는 우승팀에게 LG 스마트폰을 비롯해 파리 여행권, 르 꼬르동 블루 수강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 LG 광파오븐은 ‘참숯히터’의 열과 빛을 이용한 ‘광파 가열’ 시스템으로 조리시간 및 영양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조리기기다. 수분 증발이 적고 원적외선 방출량이 많아 요리 맛을 더욱 좋게 한다.

    브라질의 치즈빵(파오 데 퀘이조)와 소고기 꼬치(에스페티노 지 까르니), 멕시코의 그릴 양념고기(세시나 아도바다 알 그릴) 등 현지 대표 요리를 자동메뉴로 구성해 편의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