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행별 새희망홀씨 취급실적 (2012년12월말 기준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 은행별 새희망홀씨 취급실적 (2012년12월말 기준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


    은행 업계에 따르면 2012년 중 1조9,878억원이 ‘새희망홀씨’를 통해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지원됐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이 5등급이하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사람들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11~14%의 연금리로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이는 전년 6,223억원보다 무려 45.6%가 증가한 금액이다.
    2010년 11월 새희망홀씨 출시 이후 2012년말까지 40만7,475명에게 3조6,211억원의 자금이 지원된 셈.

    그중 국민은행이 업계 1위인 만큼 실적 2,804억원으로 가장 좋았다.
    연체율도 2.1%로 비교적 낮게 관리하는 편.

    이어 우리은행 3,046억원, 신한은행 3,282억원, 하나은행 1,989억원, 외환은행·스탠다드차타드 1,714원 순으로 지난해 실적이 높았다.

    대출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저소득층의 비중이 74%로 높았다.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2.4%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새희망홀씨가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되고, 서민들에 대한 금융의 역할이 확대되도록 지원할 것이다.

    현재 운영중인 서민금융 거점점포과 전담창구를 통해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