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사로부터 각 2척씩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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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각 2척씩 총 4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2일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총 [1조2,486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15년 12월 31일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미주 선사인 <씨드릴 드라코(Seadrill draco)>로부터
    [1조1,699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했으며
    납기일은 2015년 11월 30일이라고 밝혔다.

    양사 합쳐 총 2조4,185억원 규모의 수주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선주에 힘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 [조선업] 전망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드릴십] 수주로
    전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총 144척 중 42.4%인 61척을 수주,
    [드릴십]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