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범위 등 구체적 방안 협의 중
  • ▲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현대자동차


    국내에서 [10만3,000여대]가 팔린
    신형 [싼타페]의 일부차량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돼자
    <현대차>가 서둘러 [무상수리] 결정을 내렸다.

    <현대차>는 최근 신형 [싼타페 DM]의 [트렁크] 부분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된다는 신고가 이어짐에 따라
    해당 현상이 발생된 차량에 한해
    [무상수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차량은
    대부분 비가 온 후 [트렁크]에 물이 고여있는 현상이 발견됐으며
    심한 경우는 앞좌석까지 물이 유입돼
    시트 가죽이 늘어지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측은 [트렁크]쪽 이음새의 실리콘 처리와
    고무 부품 조립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전국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결함으로 입고된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방침을 정하고,
    수리 범위와 시기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