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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쉐보레] 브랜드로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250만대]를 판매,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1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GM>은 지난 16일(미국 현지 시간)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로 총 [25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2분기에만 [130만대]를 판매,
11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글로벌 [톱 5] 판매 시장은
미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상위 5위권에 들지 못했다.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단연 미국이다.
[쉐보레]는 안방인 미국에서
소형차 제품 라인업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특히 소닉(국내명 아베오),
스파크,
크루즈,
볼트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25% 증가했다.
대형 픽업트럭도 23%늘었다.
[32만2,000대]의 판매고를 올린 중국에서는
세일,
크루즈,
말리부,
캡티바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브라질에서는 전년동기 대비 [5.1%] 늘어난
[30만5,000대]를 판매했고
멕시코에서는 [9만1,000대],
러시아는 [8만200대]를 판매했다.
한편 <GM>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85만대]를 판매,
전년동기 대비 [4%]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에서 [156만7,000대]를 판매.
[10.6%]의 높은 증가률을 기록했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의 말이다."<쉐보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증가는
신흥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등 고객 관계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