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 전셋값, 서울 0.22%↑ 강남구 0.70%↑ 서초·중랑구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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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인하 방침에 대한
정부부처간 이견과
적용대상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매매가 하락에 대한 우려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세가격]은 0.12% 상승하며 [50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서울·수도권의 경우 -0.09% 기록
10주 연속 하락했다.
지방은 3주 연속 보합을 유지했다.
특히 서울은 -0.15% 기록
11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강북](-0.11%)은 전 주보다 낙폭이 다소 둔화된 반면
[강남](-0.17%)은 낙폭이 확대됐다.
구별로는
[서초구] -0.43%
[강남구] -0.25%
[양천구] -0.25%
[동대문구] -0.24%
[성북구] -0.22%
[도봉구] -0.20%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는
[세종] -0.10%
[전남] -0.09%
[대전] -0.08% 등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경북] 0.18%
[대구] 0.15%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서울·수도권은 0.18% 상승
[50주 연속 상승]했지만
다소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지방은 0.06% 기록
전 주와 동일한 변동폭 수준을 유지하며
[5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은 0.22% 기록
[1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구] 0.70%
[서초구] 0.38%
[중랑구] 0.38%
[마포구] 0.36%
[송파구] 0.3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세종] 0.21%
[경북] 0.18%
[대구] 0.18%
[경기] 0.17%
[인천] 0.14%
[대전] 0.1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