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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이상목 차관이 9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찾아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목 차관은
“지난 30일 발표한
[출연(연)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안]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현장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상목 차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창업 보육한 벤처기업들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덕 제1원자력 밸리]를 찾아
입주기업인 한빛레이저와 유엠아이,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와 서울프로폴리스,
원자력연구원 성과확산관 입주기업인 RTX 등
5개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2015년 5개 기업 입주를 목표로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일대에
약 4만 9천㎡(1만 5천 평) 규모로 조성 중인
[대덕 제2원자력 밸리] 부지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다음으로 이상목 차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방문,
KISTI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보고 받는다.
대전지역 중소기업인 한국에어로(주) 외 7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KISTI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중소기업에 기술 개발지원한
지난 6년간의 사업 성과(매출증대 1,406억원, 고용유발 548명)를
보고 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상목 차관은 오는 14일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할 예정이다.<대덕 제1원자력 밸리>
원자력 분야 벤처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조기정착 및 협력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2002년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1만 5천 평 규모로 조성한
원자력 관련 벤처 단지다.
현재 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12년 기준 매출액 598억원, 고용인력 288명에 달한다.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KISTI와 과학기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역량을 모아
중소기업의 R&D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15개 지역별 협의회를 구축·운영한다.산학연으로 구성된 약 1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