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일거리 정보 제공
지식과 노하우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퇴직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및 일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RSEC)]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미래부는 오는 2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관에서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소식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는
퇴직한 과학기술인들을 위해 
취업알선 및 과기협동조합 지원, 재정 지원사업, 
ODA(공적개발원조)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는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고경력과학기술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산학연의 R&D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일자리·일거리 정보제공을 위해
고경력 과학기술인 DB를 구축·활용은 물론, 
과기협동조합 결성을 유도한다.

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있어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및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협의체와 연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ODA 기술지원 프로그램에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한다. 

개도국에 맞는 적정과학기술을 개발 원조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일자리 마련에도 도움 줄 계획이다.

미래부는 고경력과학기술인들이 
일자리 확충을 통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면서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www.rsec.or.kr)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내일 개최되는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박용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채영복 과학기술연우연합회장(前 과기부장관)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혜숙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장 
△이헌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산학연 고경력과학기술인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