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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도 빅데이터 사업화 컨설팅 과제로
일자리, 청소년 복지, 소상공인 지원, 보건의료 분야에서 총 4개를 선정,
올해 안에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선정기준은 해당 사업에 필수적인 데이터 확보 여부와
공공-민간 간 데이터 융합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미래부는 이번 선정된 과제 대부분이
국정과제 및 사회현안과 직결돼 있어
빅데이터 가치 입증 및 역량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과제들에 대해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NIA)은
빅데이터 관련 인프라 및 그동안의 시범사업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일부 사업은 NIA에서 하반기 본격 운영 예정인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통해
예비타당성에 대한 검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과제 선정작업을 맡은 <강원대> 김화종 교수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성공사례(Best Practice)의 정착은 물론
분산형 분석, 프라이버시와 보안, 데이터 소유권 및 품질 등
빅데이터 활용에 수반될 수 있는 정책적․기술적 이슈들에 대한 사전검증을
병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한편, 이번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은
스마트사회의 정착 및 정부3.0(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유) 추진 등을 계기로,
경제사회 현안 해결의 핵심자원이 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각계 활용 촉진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