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자 [글로벌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로 구성



외교부 주체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청년포럼]이 
2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년포럼은 다음달 17일과 1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3년 세계 사이버스페이스총회]의 부대행사로
젊은층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사이버 관련 정책입안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자는 지난 외교부에서 진행한 [글로벌 에세이 공모전]에서 선발된 
코스타리카·미국·독일·인도·나이지리아·필리핀·한국 등 7개국 청년대표 9팀이며
이 외에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우수 견해를 제시한 청년 6명(분야별 각 2명)도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청년대표 9팀이 
▲사이버공간에서의 경제 성장 및 사회․문화적 혜택
▲사이버 보안 및 범죄
▲역량강화 등 
세 가지 주제별로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이 중 최우수 3 팀은 10월 개최 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 청년 대표로 참석,
주요 사이버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발표하게 된다.

토론회에는 외교부 조태열 제2차관이 참석, 대상 수여 및 개회사를 발표하며
OECD에서 인터넷 경제정책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수석 이코노미스트 [테일러 레이놀즈] 의 특별강연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훈련센터(UN APCICT) 관계자의 
국제기구진출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사이버스페이스총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 세계 젊은층의 
사이버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이버 문제에 관한 청년층의 
적극적 관심과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