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6년만에 받았는데…이례적
  • ▲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전경.ⓒ뉴데일리
    ▲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전경.ⓒ뉴데일리

     

     

    <포스코>가 <국세청>의 갑작스런 [세무조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통상 5년 단위로 이뤄지는 세무조사를
    3년만에 다시 받게 됐기 때문이다.

     

    3일 국세청과 포스코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경북 포항제철소,
    전남 광양 제철소,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조사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팀은
    회계장부 등을 압수하는 등
    세무조사를 벌였으며
    일부 임원급 사무실에서도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음에도
    3년만 다시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2007년 이후  6년만에
    세무조사 통보를 받아,
    현재 회계자료 등을 준비 중인
    <현대차>와 사뭇다른 풍경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것 아닌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실시 중이다.
     

    국세청에서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현재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