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면제 계약시점 아닌 소유권이전등기 또는 잔금납부 기준양도세감면 혜택 매매계약 체결 후 계약금 지급시 적용

  • 올해말까지 시행되는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혜택이
    추석 연휴 이후, 23일부터
    [10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특히 생애최초에게 제공되는
    취득세 면제조치의 경우,
    계약시점이 아닌
    소유권이전등기 또는 잔금납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서두르지 않을 경우 적절한 매수타이밍을 놓칠 가능성도 높다.

    반면 양도세감면 혜택의 경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면
    적용 받을 수 있어 다소 여유롭다.

    하지만 생애최초 대상의 1%대출 금리인
    [공유형 모기지]가 10월1일 출시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따라서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수요자들은
    6억원이하, 전용면적 85㎡이하에 해당되는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을
    추석연휴 이후 본격화 할 필요가 있다.

    4분기 전국 아파트분양물량은
    총 7만7,067가구로 나타났다.

    이중 4만8,672가구가 10월에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입주와 달리 분양은 지방보다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되는 양상이지만
    대전, 충남, 부산, 대구 등에서
    1,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므로
    입지 현황을 미리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 ▲ 자료출처 <부동산 114>
    ▲ 자료출처 <부동산 114>



    일반적으로 1,000가구 이상으로 규모가 큰 곳은
    단기에 물량이 쏟아지면서
    저가매수 기회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세종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대규모 물량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취득세·양도세 면제혜택 종료를 앞두고
    수도권지역의 주요 분양단지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내곡보금자리1공공분양

    SH공사 오는 10월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에서
    전용면적 59㎡~114㎡ 총1,049가구 중
    사전예약물량인 783가구를 제외한 일부 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도보 5분이내의 역세권으로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안능산과 청계산, 구룡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녹지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재건축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강동구 고덕동에서
    [고덕시영]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92㎡ 총3,658가구 중
    94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5호선 고덕역과 도보5분~7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뒤편에 산이 위치하며
    단지 앞으로도 중소규모의 근린공원이 다수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도보 거리 이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며,
    한강과도 근접한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0 미사강변푸르지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0 미사강변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미사강변도시 A30블록에서
    [미사강변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84㎡ 중소형아파트
    총1,188가구 일반분양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 IC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상일동~미사)이 개통될 예정이며,
    지하철 9호선 연장구간(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도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4.1대책과 8.28대책에 힘입어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오르는 등
    주택시장 분위기가 다소 호전되고 있다.

    특히 기존주택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혜택이 풍부한 신규 분양시장에 대해
    실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신규 입주단지와 신규 분양단지는 물론
    미분양에 대한 내 집 마련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 114> 윤지해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