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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르가르트 스포츠카(주)>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 9종을 국내에 공개했다.지난 2009년 첫 출시 이후,
이번에 공개된 2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다양한 엔트리로 출시됐다.기존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던
<파나메라>, <파나메라 디젤>, <파나메라 4S> 등
7종의 모델 외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롱 휠베이스 이그제큐티브 모델
2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
2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기존 1세대 모델과 비교해,
전면부 헤드램프부터 시작해서
테일램프 디자인까지 외관에 큰변화를 줬다.또 뒷유리의 면적을 좌우로 넓히며,
운전자의 사각지대 시야를 확장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
새롭게 추가된 이그제큐티브 모델 2종
<뉴 파나메라 4S 및 터보 이그제큐티브>은
기존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150mm 가량 늘렸다.따라서 뒷좌석 레그룸이 120mm 확대되고,
등받이 각도를 좀 더 뒤로 제칠수 있도록 30mm가 확대됐다.이어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최고급 사양에 걸맞게 여러가지 옵션사항을
기본적용시킨 것도 특징이다.▲다기능 스티어링 휠
▲파워 리프트 게이트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의 사양이 기본탑재 됐다."4년 전 한국에 처음 <파나메라>를 소개 할 때,
우리는 이 그란투리스모 모델이 한국 시장에
매우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의 예상대로 2009년 파나메라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최근까지 약 1,3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앞으로도 이 2세대 파나메라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의 성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슈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마이클 베터>사장
한편 <파나메라>는
<포르쉐>의 차량엔트리 중 유일하게
4도어 4시트를 갖춘 모델이다.기존 2도어 차량을 고집해온 <포르쉐>는
지난 2005년 회사 역사상 최초로 4도어 차량을 출시하겠다고 선포,
2009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파나메라>를
세계에 첫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