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ix]·[스포티지R] 전년동기비 각 69%, 22% 급성장
내년 베이징현대 3공장 증설 및 둥펑위예다기아 3공장 완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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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가
    올해 중국시장에서
    150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기차>는
    중국에서 올 3분기까지
    총 116만 1,276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비 25%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베이징현대(현대차 중국법인)>가
    76만 916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다.

     

    <둥펑위예다기아(기아차 중국법인)역시
    40만 360대를 판매,
    20% 성장세를 보였다.

     

    <베이징현대>는
    <랑동(국내명 아반떼MD)> 15만 9,171대,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14만 5,579대,
    <위에둥(국내명 아반떼HD)> 13만 3,427대,
    <투싼ix> 11만 3,774대 등
    C급 및 SUV 주력 차종들이 각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호성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둥펑위에다기아>도
    <K2> 10만 5,270대,
    <K3> 10만 281대,
    <K5> 4만 1,473대가 판매되며
    K시리즈를 중심으로 판매성장을 이어갔다.

     

    <스포티지R>과 <스포티지>역시
    각 6만 3,171대 및 3만 2,553대가 판매되며
    빠르게 성장하는 SUV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특히나
    <투싼ix>와 <스포티지R>은
    각 69%, 2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 <현·기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3 고객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랑동, 싼타페, K3, K2 등 6개 차종이
    해당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J.D.POWER 중국 SSI(판매 만족도)평가에서
    일반 브랜드 중
    <베이징현대>가 2위,
    <둥펑위에다기아>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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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제공

     

    "현지 전략차종 및 신차 등의 판매호조로
    3분기까지 올해 판매목표인 147만대의
    79%에 유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추세가 지속되면
    <베이징현대> 100만대 및 <둥펑위에다기아> 52만대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현·기차 관계자


    한편 <현·기차>는
    내년 상반기 <베이징현대> 3공장 증설,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 완공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 올 4분기에 <베이징현대>가
    중국 신차 밍투(영문명 미스트라)를 출시하는 등
    중국사업 지속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